가수 김현정이 후속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김현정은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13일 오전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세트장에서 후속곡 ‘더 잘해봐’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뮤직비디오는 최근 바이브의 ‘술이야’, 씨야의 ‘미친 사랑의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후속곡 결정은 앨범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팬들에게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던 ‘더 잘해봐’가 낙점이 된 것이다.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창 감독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저속촬영과 고속 촬영 등 비정상적인 속도를 이용한 촬영과 평면세트와 입체적이고 화려한 인물의 대비효과가 돋보인다. 섹시한 여자 댄서들과 함께한 안무신과 파워풀한 밴드신이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김현정과 상대 남자 배우간의 갈등을 다룬 애정신도 있어 볼거리를 더했다. 김현정의 상대 배우는 대이라는 신인연기자로 현재 SBS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요원’에 출연중이며 이국적인 외모가 눈에 띄어 창 감독이 직접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잘해봐’ 뮤직비디오는 10월 중순 전국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때 위궤양으로 인해 기력이 소진됐던 김현정은 현재 링거를 맞으며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비롯해 오락프로그램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후속곡은 조만간 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