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극 '포도밭 그 사나이'(이하 '포도밭')가 종영한 가운데 마지막 방송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9월 12일 종영된 '포토밭'은 오만석과 윤은혜의 애정표현으로 자체 최고시청률까지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포도밭'은 전국시청률 15.6%를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전 최고시청률 13.6%를 2.0%포인트 경신한 것. 이날 방송된 '포도밭'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장택기(오만석)과 이지현(윤은혜)의 알콩달콩 애정신이 눈길을 끌었다. 서울로 돌아가는 이지현을 쫓아 사랑고백한 장택기의 모습과 포도밭에서 애정표현을 나누는 모습 그리고 10년 후 결혼생활 모습도 공개돼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장택기의 애정표현이 조금 과하기 했지만 바라던 대로 끝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마지막에 사랑 나누는 장면 보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 '포도밭'처럼 웃고 즐길 수 있는 드라마는 처음이었다"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움과 호평을 드라마에 선물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극 '주몽'은 38.5%를 기록했으며 SBS 월화극 '천국보다 낯선'은 3.0%를 기록했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