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차 2번 김기현과 1억2000만 원에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6.09.13 12: 19

SK 와이번스가 2007년 신인 2차지명 선수들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SK는 13일 2차 2번 좌완 김기현(18. 마산고)부터 2차 5번까지 4명의 고교 졸업 예정 신인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각각 김기현이 1억 원, 우완 위대한(부산고) 8000만 원, 좌완 한윤기(신일고) 6000만 원, 왼손 내야수 박윤(이상 18. 인천고) 5000만 원이다. 연봉은 모두 2000만원. 이상 4명은 이달 말께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인천고 출신의 박윤은 SK 박종훈 수석코치의 아들로 대학 진학을 마다하고 프로행을 결정, 아버지와 한 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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