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성 이윤열 조용호 마재윤 장재호 노재욱 등 최고 스타가 모두 모였다.
IEF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 이광재 국회의원, 저우창 공청단 제1서기 / www.ief2006.com)는 지난 9일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선발전을 끝으로 국가대표 3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IEF2006 국가대표 선발전은 정식 종목인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와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길드워를 포함한 총 4개 종목으로 지난 5월 21일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는 프로에서 최연성(SKT) 이윤열(팬택) 조용호(KTF) 마재윤(CJ), 아마에서 황성식 임야호 고강민 김윤중이 선발됐다.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는 프로의 장재호 김동문 노재욱 오정기, 아마의 김성식 임동룡 김진우 이관우가 뽑혔다. 또 카운트스트라이크 종목은 해커PK(Hacker.PK)와 5P(루나틱하이 대체), 길드워 종목은 레노(RenO) 팀이 각각 선발됐다.
스타크래프트의 최연성과 이윤열은 작년 대회 입상자 자격으로 시드 배정을 받았고 조용호와 마재윤은 e스포츠협회 공식랭킹 1, 2위의 자격으로 선발됐다. 워크래프트3의 경우 장재호와 김동문이 작년 대회 입상자의 자격으로 역시 시드 배정을 받았고 노재욱과 오정기는 지난 9월 9일 워크래프트3 선발전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카운트스트라이크 대표로 이름을 올린 5P는 예선전에 3위를 기록했으나 루나틱하이의 출전 포기로 대신 나서게 되는 행운을 잡았다.
이렇게 선발된 스타크래프트 8명, 워크래프트 8명, 카운터스트라이크 2팀(10명), 길드워 1팀(8명) 등 34명의 선수와 정치인, 기업인, e스포츠관계자들을 포함한 총 80여 명의 선수단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IEF2006 상해 국가대항전에 참가하게 된다.
■ IEF 2006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 : 제훈호_e스포츠협회 상임이사.
감독 : 주 훈_SKT T1 감독.
▲ 스타크래프트(8명)
프로선발 : 최연성, 이윤열, 조용호, 마재윤.
아마선발 : 임야호, 고강민, 김윤중, 황성식.
▲ 워크래프트3(8명)
프로선발 : 장재호, 김동문, 노재욱, 오정기.
아마선발 : 김성식, 임동룡, 김진우, 이관우.
▲ 카운터스트라이크(2팀 10명).
해커PK : 류영환, 편선호, 강근철, 이성재, 박진희.
5P : 진규화, 박성배, 김윤호, 이성호, 윤태영.
▲ 길드워(1팀 8명)
레노(The Benecia Renovatio=RenO):오성우, 최철민, 김성일, 김형훈, 강동희, 박경환, 김제민, 김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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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 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