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상상플러스’ 이세희PD가 백승주 아나운서에 대해 목소리가 좋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세희 PD는 9월 13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백승주 아나운서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2회분 정도밖에 촬영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이 PD는 "노현정 아나운서가 ‘얼음공주’가 되기까지 3~6개월이 걸렸다. ‘얼음공주’ 이미지와 달리 활발하고 어른한테 싹싹하게 잘하는 살가운 스타일인데 오락성과 공익성을 두루 갖춘 프로그램의 성격을 고려하다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노현정 아나운서가 탄생하게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현정 아나운서도 그 이미지를 만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백승주 아나운서의 진행 스타일도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며 "우리로서도 백승주 아나운서에 대해서 아는 게 없는 만큼 지금 당장 말해줄 수 있는 게 없다. 하지만 목소리가 참 좋은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노현정 아나운서의 결혼으로 12일부터 ‘상상플러스’의 새 안방마님이 된 백승주 아나운서는 “노현정 아나운서도 잘했지만 제작진의 백승주 아나운서 선택은 탁월했다”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단아함과 품위 있는 말투가 보기 좋았다” “다른 MC들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감 있고 편안한 진행이 마음에 든다” 등의 시청자 호평을 얻고 있다. orialdo@osen.co.kr KBS 제공.
상플 PD "백승주 아나의 목소리는 최고"
OSEN
기자
발행 2006.09.13 1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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