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27, 레딩)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랭킹이 소폭 상승, 68위가 됐다. 영국 PA 스포트가 지난 12일(한국시간) 산정, 발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랭킹 에 따르면 설기현은 47점을 받아 지난주 공동 72위에서 68위로 4계단 상승했다. 설기현의 팀 동료 중에서는 케빈 도일이 58점으로 46위를 기록,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냈던 이바 잉기마르손이 47위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르로이 리타(50위), 니키 쇼레이(51위), 마쿠스 하네만(공동 64위), 바비 컨베이(공동 73위), 제임스 하퍼(공동 82위) 등이 100위권에 진입했다. 그러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토튼햄 핫스퍼)는 출전시간이 많지 않아 10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앤드루 존슨(에버튼)이 123점으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바비 자모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월간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 3위를 차지했고 은완코 카누(포츠머스)와 루이 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또 팀 케이힐(에버튼), 리암 리지웰(아스톤 빌라), 웨스 브라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벤자니 음와루와리(포츠머스)가 6~9위에 올랐고 리 카슬리(에버튼), 숀 데이비스(포츠머스), 지미 불라드(풀햄)이 78점으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