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3계단 상승 '49위'
OSEN 기자
발행 2006.09.13 19: 46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3계단 상승한 49위가 됐다. FIFA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fifa.com)를 통해 발표한 9월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달보다 6점이 올라간 580점으로 52위에서 49위가 되며 50위 안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브라질은 무려 75점이 떨어졌지만 계속 1위를 지킨 가운데 프랑스가 72점이나 점수를 올리며 지난달 4위에서 2위로 도약했고 아르헨티나가 지난달과 같은 3위를 유지했다. 또 잉글랜드가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한 반면 프랑스에 2008 유럽선수권 예선서 1-3으로 무릎을 꿇은 2006 월드컵 우승국 이탈리아는 2위에서 3계단 떨어진 5위로 내려갔다. 이어 네덜란드 체코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이 6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호주가 지난달보다 1계단 하락했지만 3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이란이 아일랜드와 같은 공동 43위, 일본은 47위에 올랐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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