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가 9월 14일 종영한다. 그동안 드라마를 꾸준히 지켜본 애청자들은 “이제 시작인데 벌써 종영이라니”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 시청자는 “드라마가 막바지가 아니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듯 이야기가 무궁무진할 것 같은데 오늘 마지막 방송이다”며 그동안 고생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했다. 다른 한 시청자도 “이제 드라마 시작인 듯한 스토리로 나가는데 마지막이라니”라며 방송횟수를 늘렸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또 다른 시청자도 “최고로 재미날 때 막방이라니 아쉽다”고 털어놨다. 특히 9월 13일 방송된 혁주(지현우 분)와 희수(김옥빈 분)의 이별여행이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시청자들은 사랑을 되돌리려는 혁주의 노력과 이를 거절하는 희수를 보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또 마지막회에서 ‘오버 더 레인보우’ 주인공들이 각각 어떤 결론을 맺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13일 방송된 ‘오버 더 레인보우’는 전국시청률 8.6%(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