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는 저의 취미인데” “예명을 ‘전성기’로 지을 걸 그랬나?” ‘국민배우’ 안성기가 채널CGV의 ‘정경순의 영화잡담’에 출연해 많은 어록을 남겨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안성기는 진행자인 정경순이 모든 경조사를 챙기는 모습을 말하며 감동한 듯 얘기하자 “경조사는 저의 취미인데”라고 대답했다. 안성기는 동료, 선배, 후배의 경조사에 거의 빠지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박중훈과는 ‘같은 동네에 살아서’라는 이유로 나란히 참석하는 경우도 많다. 또 안성기는 “항상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정경순의 감탄에 “예명을 전성기로 지을 걸 그랬나?”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안성기가 출연한 ‘정경순의 영화잡담’은 9월 15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