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차 1번 우완 이원재와 2억 2000만 원에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6.09.16 09: 15

두산 베어스는 지난 15일 2007년 신인 2차 지명 선수 계약을 완료했다. 두산은 2차 1번인 우완 투수 이원재(중앙고)와 총액 2억 2000만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2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차 지명선수 6명과 계약을 맺었다. 2차 1번인 이원재는 키 187cm, 체중 82kg의 좋은 체격조건과 함께 투구폼이 유연하고 깔끔하며 투구 타점이 높아 발전 가능성이 큰 우완 정통파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 파워와 정확성을 겸비, 올해 대통령배와 황금사자기배 등 두 대회 연속으로 타격왕을 차지했고 홈런상과 타점상 등 6관왕을 차지한 2차 2번 이두환(포수, 장충고)과는 총액 1억 2000만 원(계약금 1억 원, 연봉 2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2차 3번 권영준(내야수,중앙고)과 총액 1억 원에 계약한 것을 비롯해 4번 김강율(우완 투수,경기고) 계약금 8000만 원, 5번 이정민(내야수,춘천고)과 6번 이용호(우완 투수,덕수정보고)는 계약금 5000만 원에 각각 계약했다. 연봉은 모두 2000만 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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