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9회 대타 출전 삼진
OSEN 기자
발행 2006.09.16 12: 22

[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경기 막판 대타로 출전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트 트윈스전에서 4-4 동점이던 9회말 대타로 등장, 삼진에 그쳤다. 선두 케빈 쿠즈마노프 대신 대타로 나선 추신수는 요한 산타나를 구원한 팻 네섹과 맞섰으나 공 3개만에 삼진을 당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타율은 2할7푼6리(종전 0.278)로 약간 낮아졌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말 라이언 가코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workhors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