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코’로 유명한 샛별 민효린이 롯데제과 가나초콜릿의 새 모델에 발탁됐다. 가나 초콜릿 CF는 채시라 이미연 최진실 배용준 이정재 등이 초년병 시절 모델로 등장한 이후 일약 톱스타로 발돋움한 ‘스타 등용문’이다. 이번 초콜릿 CF는 도시의 소음 속에서 사는 한 소녀가 우주로 상징되는 이상적인 세계를 꿈꾸면서 외계를 향해 그리움을 내비치는데 가나초콜릿이 교신의 매개체가 된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오는 18, 19일 이틀에 걸쳐 CF를 촬영할 예정이다. 민효린은 이 CF에서 주인공인 소녀 역을 맡았다. 민효린의 소속사 관계자는 “광고 콘티를 받고 민효린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져 놀랐다. CF 장면 중에는 수중신도 있는데 평소 물을 무서워하는 민효린이 수심 6미터가 되는 수영장에서 잠수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대홍기획의 류홍준 국장은 “가나초콜릿은 참신한 신인 모델을 쓴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새 모델을 찾던 중 참신하면서도 귀여움과 성숙함을 동시게 갖고 있는 민효린을 캐스팅하게 됐다”고 과정을 밝혔다. 최근 박기영의 뮤직비디오에서 슬픈 사랑을 연기해 눈길을 끌기도 한 민효린은 점차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