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0월 13일 공연서 4집 신곡 최초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6.09.18 11: 46

최대규모의 월드투어를 준비하고 있는 비가 9월 18일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투어 홈페이지인 레인월드투어닷컴(www.rainworldtour.com)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순회공연을 위한 홈페이지의 개설은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해외에서도 마돈나, U2, 롤링스톤스 등 몇몇 슈퍼스타들만 이러한 투어 전용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를 준비하고 있는 스타엠측의 관계자는 "비의 월드투어가 주로 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투어와는 격이 다른 국제적 규모의 공연이니 만큼 이 같은 수준의 체계적인 준비는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레인월드투어닷컴에는 이번 투어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일정은 물론 공연준비 뒷이야기와 비의 새로운 이미지 컷이 독점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12개국 투어에 대한 소식도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비는 10월 13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비 월드투어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본격적인 월드투어를 떠나기에 앞서 국내 팬들에게 신고식의 의미와 4집 신곡이 최초 공개되는 앨범 쇼케이스가 결합된 파일럿 공연으로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비의 신곡과 압도적인 안무가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 배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공연 전까지 비 월드투어 홈페이지와 각 기업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레인월드투어닷컴은 이번 투어용 티저포스터와 촬영 비하인드 사진도 단계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비 월드투어 티저 포스터는 비의 이미지 위에 이번 투어만을 위해 제작된 로고와 심벌을 최초로 공개했는데 이는 비 본인이 직접 의견을 내 제작된 80여개의 시안을 검토한 후 선택한 것이다. 스타엠 비 월드투어 총괄 이인광 대표는 "이번투어는 비의 위상에 부끄럽지 않은 내용과 규모로 진행돼 명실상부 월드스타 비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중요성을 설명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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