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장신영이 현 소속사 아나필름으로부터 2억 7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아나필름은 9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장신영에게 채무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물어 2억 7000만 원을 청구했다. 아니필름은 “영화 ‘화려한 휴가’ ‘질주’ ‘감격시대’ 그리고 KBS 미니시리즈 ‘구름계단’과 '태평양 VB 광고' 등과 관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출연을 거부한 데 따라 이 같은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배용준의 소속사 BOF에서 마케팅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위승철 씨와 결혼하는 장신영은 현 소속사인 아나필름과 10월 초 매니지먼트 계약을 종료하며 이에 장신영은 지난 6월 말께 내용증명을 보내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orialdo@osen.co.kr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