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이 왜소한 체형 때문에 여자 옷을 협찬 받는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특은 9월 17일 방송된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에서 이 같은 사연을 밝혔다. 이특은 신인 탤런트 김소연이 함께 진행하는 ‘수능대비 명작극장’ 코너에서 자신이 버라이어티나 방송에서 입는 옷들이 사실은 여자 옷이라며 왜소한 체형 때문에 여자 옷을 협찬 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자 옷을 협찬 받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리스트가 많이 힘들어한다며 협찬해준 곳에서 나중에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고 여자가 아닌 남자(이특)의 모습에 깜짝 놀랄 뿐 아니라 홍보도 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수능대비 명작극장’은 수능에 나올지도 모르는 동서양의 고전들을 각색해 슈퍼주니어와 김소연이 리얼한 연기를 펼치는 코너로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슈퍼주니어 신동(왼쪽)과 이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