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가 가수활동을 중단하고 돌연 미국행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선희는 7월 말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이사직을 그만두고 미국 LA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김경희 실장은 “이선희 씨가 딸의 유학문제 때문에 미국에 가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못 박았다. 현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가수가 아닌 이선희의 미국행과 관련해 이야기하는 것을 굉장히 꺼려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선희는 지난 5월 공연차 미국 LA에 갔다가 50대 남성을 만나 지금까지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가수활동을 접고 돌연 미국행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결혼을 위한 절차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처럼 이선희의 가수 은퇴설과 함께 결혼설에 관련한 보도가 나가자 그녀의 음악 팬들은 “진정한 가수가 떠났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 가수였는데…”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수 이승기와 만능엔터테이너 조정린을 발굴해 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선희의 돌연 미국행의 이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