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35호 홈런포, 이승엽과 4개차
OSEN 기자
발행 2006.09.18 17: 50

타이론 우즈(37·주니치)가 시즌 35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승엽(30·요미우리)과의 홈런 격차를 4개차로 좁혔다. 우즈는 18일 요코하마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 선제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우즈는 5타수 2안타 3타점을 쓸어담아 시즌 108타점으로 센트럴리그 1위를 질주했다. 이로써 우즈는 지난 2003년 일본 프로야구에 입성한 이래 4년 연속 35홈런을 돌파하게 됐다. 우즈는 최근 7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 중이다. 센트럴리그 우승이 유력한 주니치는 우즈의 홈런포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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