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연기자 엄현경이 주변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엄현경은 더 네임의 2집 타이틀곡 ‘사랑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마법을 부리는 귀여운 여자로 변신했다. 하지만 엄현경의 마법은 생각과 달리 엉망진창이 된다. 사랑하는 그를 말로 둔갑시키거나 추위에 떨게 만들고, 거품으로 목욕시켜 당황스럽게 하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깜찍하고 기발한 마법을 부리는 엄현경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엄현경은 영화 ‘아멜리에’를 다시 보고 ‘사랑하는 마음은 다 같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엄현경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보고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pharos@osen.co.kr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출연하고 있는 엄현경/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