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2차 1번 장효훈과 총 2억 원에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6.09.19 08: 26

현대 유니콘스는 18일 2007년 신인 2차지명 1번인 투수 장효훈(천안북일고)과 총 2억 원(계약금 1억 8000만 원, 연봉 2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입단 계약을 마친 장효훈는 “투수 왕국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훌륭한 코칭스태프 밑에서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투수왕국의 전통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7년 2차 지명에서 총 5명의 고교졸업 예정 선수를 지명한 현대는 18일 장효훈과의 계약을 마지막으로 5명 모두와 계약을 완료했다. 2번 포수 임태준(전주고)은 계약금 7500만 원, 3번 내야수 김남형(인천고)은 계약금 7000만 원, 4번 포수 조성원(광주일고)은 계약금 5000만 원, 5번 투수 박종선(용마고)은 계약금 4000만 원에 각각 계약했다. 연봉은 모두 2000만 원이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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