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사랑을 찾아서', 가을 맞아 더욱 상승세
OSEN 기자
발행 2006.09.19 09: 16

엠씨 더 맥스(MC THE MAX)의 ‘사랑을 찾아서’가 KTF 메직앤 베스트 음악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메직앤 베스트 음악차트 순위에 따르면 ‘사랑을 찾아서’가 씨야, 거북이 등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사랑을 찾아서’는 사실 여름을 겨냥한 보사노바풍의 곡이지만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까지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 과거에는 신나는 여름 음악의 경우 한여름인 7,8월이 지나면 기세가 꺾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사랑을 찾아서’의 경우 오히려 서늘한 가을을 맞아 더욱 힘을 내고 있는 것이다. ‘사랑을 찾아서’는 사랑하는 여인과 이별한 후 그녀를 잊지 못해 주위를 배회한다는 내용의 애절한 가사가 담긴 보사노바 풍의 노래로 엠씨 더 맥스 특유의 슬픈 발라드에서 벗어나 좀더 시원하고 산뜻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제작사인 무지개 미디어 이혁제 마케팅 이사는 “보컬 이수의 목소리가 사랑의 계절 가을을 맞아 뭇 여성들의 가슴을 흔들고 있다”며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까지 강세가 이어질 것 같다”이라고 내다봤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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