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김경록, '파리의 연인' 패러디에 호감도 급상승
OSEN 기자
발행 2006.09.19 10: 12

남성 보컬 그룹 V.O.S의 멤버 김경록이 9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엑스맨'에서 황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준비한 드라마 '파리의 연인' 패러디가 시청자를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시청자들은 "패러디' 파리의 연인' 감정몰입하고 연기하는데 너무 웃겼다" "다시 봐도 너무 웃긴다. 김경록 호감 급상승이다" "황보가 선택하지 않아 안타까웠지만 김경록 너무 멋있었다. 이제부터 김경록 팬하기로 했다"며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엑스맨' 연출을 맡고 있는 장혁재 PD는 "중국 하이난에서 녹화 당시 전 출연자와 촬영 스탭들이 웃다가 쓰러질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 시청자 반응역시 좋은 것 같아 담당 PD로서도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경록은 “발라드 가수로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디까지 선을 그어놓고 소화를 해야할지 사실 촬영을 하면서도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며 “신인으로서 음악 무대서든 예능 프로그램에서든 땀흘리며 열심히 한다면 분명 시청자들이나 팬들도 좋게 봐주시리라 믿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경록 소속사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평소 말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걱정했지만 이렇게까지 예능프로 소화를 잘할 줄은 매니저인 우리도 미쳐 몰랐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록은 9월 22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되는 “게임 올림피아드 2006 수원”의 전야 축하 무대에서 쇼 MC로 처음 나설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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