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인 가네코 겐(30)이 다음달 9일 열리는 K-1 종합격투기 히어로스에 출전한다. 일본 스포츠 일간지 는 19일 지난해 12월 31일 열렸던 프라이드 남제에 참가하기도 했던 가네코가 다음달 9일 일본 요코하마 어리나에서 갖는 히어로스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프라이드 남제에서 찰스 '크레이지 호스' 베넷에 1라운드 4분 14초만에 팔 십자꺾기로 서브미션 패배를 당한 가네코는 그동안 연예 활동을 자제한 채 사쿠라바 가즈시의 지도를 받으며 격투기 훈련만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케이블 방송에서도 방영됐던 일본 드라마 '고쿠센' 1탄과 2탄에도 출연했던 가네코는 "하루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며 "도코로 히데오나 스도 겐키 등 히어로스의 간판급 파이터와 붙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9일 열릴 히어로스 대회는 라이트헤비급 결승전이 메인 이벤트로 개최되며 사쿠라바와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4강에서 맞붙는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