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학창시절 인기투표 1위
OSEN 기자
발행 2006.09.20 08: 14

박시연이 학창시절 인기를 독차지 했던 사실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 녹화 현장에서 친구들의 증언이다. 이국적인 외모로 반 친구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박시연은 남자친구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들에게까지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인기투표를 하면 1위는 단연 박시연의 차지. 이날 '해피투게더-프렌즈' 녹화에 참석한 친구들은 "남학생들이 박시연을 괴롭히면 대신 혼내주는 친구도 있었고 박시연을 대신해 매를 맞는 친구들도 있었다"며 "심지어 여학생들은 박시연 때문에 좋아하는 남자친구도 포기했을 정도"라고 깜짝 발언했다. 그랬던 박시연에게도 좋아했던 남학생이 있었다. 과제 수업을 받을 때 같은 조가 되지 않으면 집에 가서 펑펑 울었을 만큼 좋아했다는 게 친구들의 그 시절 회상이다. 또 친구들은 "인기를 독식했던 박시연도 학창시절 목젖이 다 보일 정도로 크게 웃는 건 기본이고 특기가 코 파기였다"는 폭탄발언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박시연의 학창시절과 숨은 친구찾기는 9월 21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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