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EPL 랭킹 32위로 36계단 '급상승'
OSEN 기자
발행 2006.09.20 09: 30

역시 골의 위력은 대단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은 설기현(27, 레딩)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이 급상승했다. 설기현은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www.premierleague.com)와 PA 스포트(www.pa-sport.com)를 통해 발표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 에서 77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68위에서 32위로 무려 36계단이나 상승했다. 141점을 받은 앤디 존슨(에버튼)이 1위를 달렸고 바비 사모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은완코 카누(포츠머스), 디디에 드록바(첼시), 숀 데이비스(포츠머스)가 2~5위를 차지했다. 또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케이힐(에버튼)이 공동 6위에 올랐고 데이빗 제임스(포츠머스), 루이 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암 리지웰(아스톤 빌라)이 8, 9, 10위를 기록했다. 설기현의 팀 동료 중에서는 케빈 도일이 85점으로 21위로 최고를 기록했고 이바 잉기마르손(42위), 르로이 리타(공동 43위), 바비 컨베이(공동 49위), 마쿠스 하네만(공동 55위), 니키 쇼레이(공동 59위), 그림 머티(공동 79위), 스티브 시드웰(공동 92위), 이브라히마 송코(공동 98위) 등이 100위 안에 들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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