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가 본격 시즌제를 표방한 시리즈물 ‘에이전트 제로’에 합류한다. 차인표는 이미 캐스팅이 결정된 설경구 손예진과 더불어 24부작 시즌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에이전트 제로’를 제작하는 ㈜옐로우필름은 9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으로 설경구 손예진에 이어 차인표를 추가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작년 초 SBS를 통해 방송된 ‘홍콩익스프레스’ 출연 이후 약 1년 반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오게 됐다. ‘에이전트 제로’는 ‘실미도’ ‘한반도’ ‘공공의 적’을 집필한 김희재 작가를 메인 작가로 해 ‘올드보이’ ‘야수와 미녀’를 쓴 황조윤 작가, ‘주먹이 운다’의 전철홍 작가 등 실력파 작가들을 대거 기용해 제작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전제작 시즌제 드라마이다. ‘연애시대’를 만든 ㈜옐로우필름이 제작을 맡고 있는 60분물 24부작 드라마인 ‘에이전트 제로’는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