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수사일지’, 한자릿수 시청률로 추락
OSEN 기자
발행 2006.09.21 08: 28

윤태영-소이현 주연의 KBS 2TV 4부작 수목극 ‘특수수사일지:1호관 사건’(유숭열 극본, 권계홍 연출)가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월 20일 방송된 ‘특수수사일지’는 전국시청률 9.0%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보다 무려 3.8%포인트 떨어진 수치. ‘특수수사일지’는 특별히 스타배우가 없지만 실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으며 첫째 날 11.0%의 시청률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첫 회분의 호평이 둘째 날의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치며 12.8%까지 올라갔으나 고현정 주연의 MBC 새 수목극 ‘여우야 뭐하니’(김도우 극본, 권석장 연출)가 1회분에서 17.8%라는 괄목할 만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특수수사일지’는 ‘여우야 뭐하니’에 밀려 한자릿수 시청률로 하락했다. 이날 ‘특수수사일지’는 아침조깅을 준비하던 경호2팀장이 자신의 침대에서 급사한 채 발견되고 희영(소이현)과 한수(윤태영)는 박규동 경감 사건에 관련된 범인 하두길을 검거하지만 순간적으로 날아온 총탄에 의해 살해된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한편, 에릭-한지민 주연의 SBS 수목극 ‘무적의 낙하산요원’(이선미 김기호 극본, 이용석 연출)은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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