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값비싼 명품 목걸이는 내 분위기 아냐'
OSEN 기자
발행 2006.09.21 08: 46

이나영이 CF 촬영에서 소박한 면모를 과시한 후일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나영은 최근 방송되고 있는 한 카드회사 광고에서 자신의 취향에 잘 맞는 목걸이와 자신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립스틱을 고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나영이 스타일리스트들이 촬영장에 가져온 명품 목걸이들을 보고 지나치게 고가이거나 화려한 장식은 자신의 나이와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모두 마다했다. 이나영이 직접 심플한 디자인의 목걸이를 골라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톱스타지만 평소의 생활이 사치와는 거리가 멀고 알뜰하고 소박하기로 유명한 이나영의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됐다”며 “이나영은 소박해서 더 아름다운 여자”라고 덧붙였다. 이나영은 평소 출연작품을 결정할 때도 자신의 캐릭터에 맞지 않으면 출연하지 않을 정도로 뚜렷한 소신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나영은 이 CF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여성의 모습을 잘 표현해 한층 더 성숙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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