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KBS로 복귀한 손미나 아나운서가 대학 강단에 나설 예정이다. 손 아나운서는 21일 오후 2시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당당한 여성이 되자'라는 주제로 대학생들 앞에 나선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경기대 여대생 커리어 개발 센터는 "자기만의 확실한 색깔을 지닌 손미나 아나운서가 성공한 커리어 우먼으로서 인생의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1997년 24기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해 7월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났던 손 아나운서는 현재 KBS에 복귀해 해피 FM '손미나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1TV '세상은 넓다' 1TV '문화지대 사랑하고 즐겨라'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페인에서 유학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기록한 '스페인, 너는 자유다'(웅진 지식하우스)를 출간해 작가로서 첫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orialdo@osen.co.kr
손미나 아나운서, 대학서 특강
OSEN
기자
발행 2006.09.21 0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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