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딩의 주전 수비수 이브라히마 송코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벌어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홈 경기가 다른 경기와 다르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손코는 20일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는 맨유가 이곳에 온다는 것이 특별한 일이겠지만 선수들은 다른 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고 밝히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챔피언리그 최고의 수비수로서 이름을 날렸던 송코는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우리는 다른 팀들과의 경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승점을 필요로 한다" 며 우리는 맨유를 상대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자격을 얻었고 우리 실력을 보여줄 것" 이라고 말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세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분위기에 대해 송코는 "자신감은 언제나 좋은 것" 이라며 "우리가 아스톤 빌라와 위건에 패배했을 때도 우리의 자신감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