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 이후 잠깐의 휴식기를 가졌던 배두나가 16부작 미니시리즈 ‘썸데이’의 일본 로케이션을 계기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배두나는 9월 21일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일본으로 떠났다. 영화 전문 채널 OCN을 통해 방영이 결정된 16부작 TV시리즈 ‘썸데이’(김희재 극본, 김경용 감독)의 일본 현지 활영이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21일 배두나를 시작으로 다른 ‘썸데이’ 주연배우들도 속속 일본 땅을 밟을 예정이다. 26일에는 김민준이, 10월 2일에는 이진욱이 합류해 일본 나고야 지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이후 귀국해서는 국내 촬영분을 본격적으로 찍어 나갈 계획이다. 배두나는 이번 드라마에서 순정만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데뷔한 만화작가 역을 맡았다. 김민준은 만화 마니아인 의사, 이진욱은 아픈 과거를 가졌지만 순수함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젊은이 석만을 연기한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 ‘썸데이’는 일본 현지 로케이션을 통해 색다른 화면과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여 줄 예정으로 극 전개 과정에 출판 만화용 원화와 애니메이션을 삽입하는 새로운 시도도 선보일 계획이다. 총 제작비 45억 원의 대작인 될 ‘썸데이’는 11월 11일부터 토, 일요일 밤 10시 ‘OCN 오리지널’ 코너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