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떨어지고 '무적 낙하산' 올랐다, 드라마 시청률
OSEN 기자
발행 2006.09.22 07: 38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가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도 불구하고 2회분 시청률이 전날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월 21일 방송된 '여우야 뭐하니’의 2회분 시청률이 17.0%로 17.8%를 기록했던 첫 회에 비해 0.8%포인트 떨어졌다. 2회분에서는 극중 병희(고현정)와 철수(천정명)가 하룻밤의 실수를 저지르는 장면이 유쾌하게 그려져 재미를 선사했다.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는 고현정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칭찬하는 글들로 거의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으며 ‘내 이름은 김삼순’에 이어 ‘여우야 뭐하니’의 극본을 맡은 김도우 작가의 능력에 감탄하는 글들도 상당수 보인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은 16.4%로 전날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하면서‘여우야 뭐하니’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으며 KBS ‘특수수사일지’는 9.4%를 기록했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