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수사일지, 9.4%로 종영
OSEN 기자
발행 2006.09.22 08: 12

윤태영-소이현 주연의 추리드라마 ‘특수수사일지’가 수사를 종료했다. 9월 21일 4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특수수사일지’는 전국시청률 9.4%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는 전날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특수수사일지’는 청와대 연쇄 살인사건을 쫓는 두 형사 김한수(윤태영)와 박희영(소이현)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결국 범인은 청와대 조리장 이해민(최용민)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동생 문제로 대통령에 원한을 갖고 있었던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괜찮은 드라마를 본 것 같다”면서도 결말이 예상되는 것과 엔딩 부분에서 남녀 주인공의 애정표현은 부자연스러웠다며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극 ‘여우야 뭐하니’는 17.0%를 기록했으며 SBS 수목극 ‘무적의 낙하산요원’은 16.4%를 기록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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