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HQ, 1만 8000명 동원 일본 팬미팅 추진
OSEN 기자
발행 2006.09.22 17: 16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싸이더스HQ가 기획사 이름을 걸고 일본 팬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혜수 조인성 정우성 전지현 등 국내 대표적인 톱스타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싸이더스HQ는 오는 11월 일본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열기로 일본 내 이벤트 기획사와 협의 중에 있다. 이 같은 사실은 9월 22일자 일본 가 ‘전지현 정우성 등 6명의 톱스타가 참여하는 합동 팬이벤트 ‘i 슈퍼스타 페스티벌 06’이 11월 7일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보도함으로써 알려졌다. 는 ‘1만 8000여 명의 팬을 동원해 토크쇼, 악수회, 출연작품 소개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싸이더스HQ의 관계자도 11월 팬미팅 행사가 열리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확인을 해 주고 있다. 이 관계자는 “행사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누가 그 행사에 출연할 지는 스케줄 조정 등을 협의하고 있는 단계이다. 가능한 많은 한류 스타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수많은 한류스타가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었지만 연예 기획사 이름으로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0c@osen.co.kr 대규모 일본 팬미팅이 추진되고 있는 싸이더스HQ 소속의 정우성-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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