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파란의 라이언이 로맨틱 프러포즈를 가장 잘 할 것 같은 가수로 뽑혔다.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음악사이트 맥스MP3에서 네티즌 3만 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로맨틱 프러포즈를 잘 할 것 같은 가수는?'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파란의 라이언이 1만 1419표(37.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라이언의 뒤를 이어 김종국 9343표(30.6%), 윤도현 6106표(20%), 싸이 3665표(12%)를 얻어 각각 2, 3, 4위를 기록했다. 네티즌은 “라이언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준다면 어떤 여자든 한 번에 넘어 갈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까이에서 라이언의 노래를 듣고 싶다”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싸이가 로맨틱하지 않을 것라는 생각은 말 그대로 편견이다. 남자답고 씩씩한 싸이가 로맨틱 프러포즈를 잘 할 것 같다”며 싸이를 지지하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라이언이 속해있는 그룹 파란은 최근 2집 ‘Beyond The Blue Sky'를 발표해 타이틀곡 ‘다섯걸음’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