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G 14타석 만에 안타
OSEN 기자
발행 2006.09.23 13: 44

[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4)가 오랜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 대타로 등장,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클리블랜드가 3-12로 크게 뒤진 9회초 1사 1루에서 우타자 제이슨 마이클스 대신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상대 6번째 투수 닉 마세트로부터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지난 1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서 2안타를 기록한 뒤 5경기 14타석 만에 기록한 안타. 이날 경기 전까지 추신수는 4경기 11타석 동안 볼넷 1개만 얻었을 뿐 삼진 10개를 당하며 주춤했었다. 이날 안타로 추신수는 2할7푼1리(종전 0.265)로 높아졌다. 경기는 텍사스가 12-4로 승리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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