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않는 설기현'
24일 새벽(한국시간)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85분간 활약한 설기현은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지치지 않는 에너지' 라는 평가와 함께 7점을 받았다.
설기현은 이 날 경기에서 멋진 훼이크에 이은 정확한 크로스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며 레딩의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설기현을 마크했던 맨유의 에인세는 '녹슬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5점을 받았다.
양 팀 통틀어서는 동점골을 기록한 호날두가 평점 9점을 받아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루니는 '실망했다' 는 평가와 함께 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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