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보스워스, '말라도 너무 말랐다'
OSEN 기자
발행 2006.09.24 09: 07

올 여름 블록버스터 '수퍼맨 리턴즈'에서 수퍼맨의 영원한 연인으로 출연했던 케이트 보스워스가 스트레스성 거식증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뉴욕의 패션 위크 행사장에 깡마른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퍼맨 리턴즈' 촬영 당시만 해도 파파라치 카메라에 잡힌 보스워스의 몸은 보기좋게 날씬한 정도를 유지했다. 그러다 지난 몇달동안 실제 애인 사이였던 올랜도 블룸과의 결별설이 나돌면서 체중이 급격이 줄었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은 최신호에서 이 둘의 결별을 기정 사실로 보도했다. 올랜도 블룸은 이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케이트와 내가 아직 사귀는지 어떤지를 묻는다. 이 문제는 우리 둘 사이의 일(Business)이니 관심갖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긍정만 안했을 뿐이지 사실상 결별을 인정하는 뉘앙스를 풍겼다는 게 측 주장이다. 보스워스는 몸무게가 줄은데 대해 "조금 아팠다"고 패션 위크 행사장에서 에 설명했다. 그럼에도 행사에서 그녀를 지켜본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예전의 건강했던 모습이 아니고 병적으로 말랐다"고 수군거렸다.특히 그녀와 가까운 동료 한명은 "요즘 식사를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영화 촬영을 하는 중이라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기회라도 있겠지만 1년 가까이 쉬는 중"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다. mcgwire@osen.co.kr '수퍼맨 리턴즈' 영화 스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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