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이하 ‘만원의 행복’)의 다음 도전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9월 23일 방송된 ‘만원의 행복’ 다음주 예고에서 가수 김현정이 다음 도전자임을 밝혔다. 하지만 김현정과 대결을 하게 될 출연자는 노홍철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정말 기대가 된다’는 반응만으로 공개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시청자들은 ‘만원의 행복’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다음 도전자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또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갖가지 예상 도전자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다음주 출연자가 완전 궁금하다”고 밝혔고, 다른 한 시청자도 “○○○는 과연 누굴까? 정말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시청자는 “슈퍼주니어, 신화, 이승기, 트랙스, 타이푼, 장우혁, 파란 등 젊은 가수들로 생각했는데 노홍철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며 다음 출연자를 개그맨으로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만원의 행복’은 지금껏 다음주 출연자들을 공개하고, 그들의 대결과정을 살짝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주 예고에서는 김현정과 대결하게 될 상대방을 감춤으로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만원의 행복’ 다음주 출연자에 대한 관심 때문인지 ‘행복주식회사’는 한 포털사이트 오락프로그램 검색순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pharos@osen.co.kr MBC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을 진행하는 이혁재와 김지현/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