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34 신한은행) 정선민(32 국민은행) 김영옥(우리은행) 양정옥(32 신세계) 김경희(30 금호생명) 박정은(29 삼성생명) 등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노장 6명이 유니폼을 벗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여자농구 전문 월간지 ‘바스켓 퀸’ 10월호에 등장한 이들은 슈트와 턱시도, 중절모를 이용, 평소와는 전혀 다른 보이시(Boyish)한 스타일로 변신했다. 전주원은 ‘잰틀맨’ 으로, 정선민은 커리어우먼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정장, 김영옥은 ‘캐주얼 턱시도’에 과감한 노출로 섹시미를 더했다. 양정옥은 펑크 헤어스타일에 검은색 세미 정장을, 김경희는 가을 여행을 떠나는 로맨티스트가 됐다. 박정은은 소품인 총까지 들고 영화 007에 등장하는 본드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양정옥(신세계) 김영옥(우리은행) 김경희(금호생명) 박정은(삼성생명) 전주원(신한은행) 정선민(국민은행)=바스켓 퀸 제공.
'이번에는 노장들이 바스켓 퀸을 장식했네!'
OSEN
기자
발행 2006.09.25 09: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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