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부부, 변함없는 애정 과시
OSEN 기자
발행 2006.09.25 13: 41

연예계의 소문난 잉꼬부부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또한번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은 9월 22일 경북 안동에서 KBS 1TV 주말 대하드라마 ‘대조영’을 마치고 다음날 새벽 6시에 귀가했다. 촬영 때문에 피곤했을 법도 하지만 최수종은 2시간 정도 잠을 청한 뒤 일어나 부인 하희라가 출연하고 있는 MBC 일일아침극 ‘있을 때 잘해!!’ 촬영장을 방문했다. 특히 최수종은 촬영장에 가기 전 ‘있을 때 잘해!!’ 제작진을 위해 2주 전에 주문제작한 옷을 챙겨서 제작진에 전달하는 등 하희라에게 큰 힘이 돼줬다. 하희라는 23일 촬영 때문에 점심도 거르고 있다가 남편 최수종의 깜짝 방문에 힘을 얻었다. 오후 4시경 늦은 점심을 먹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최수종이 안타까워했지만 하희라는 오히려 잠을 거의 못잔 남편을 더 걱정하는 눈치였다. 또 하희라는 다시 촬영에 들어가기 전 최수종이 힘찬 목소리로 “하희라 짱!”, “있을 때 잘해, 파이팅”라고 응원하자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 했다. 한편 하희라가 출연하고 있는 ‘있을 때 잘해!!’는 최근 전국시청률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침드라마의 강자로 떠올랐고, 비록 아직 최수종은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대조영’ 또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며 시청률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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