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늦장가 열풍, 정준호도 가세
OSEN 기자
발행 2006.09.26 08: 18

쌍춘년인 2006년 연예계에서 결혼과 열애소식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월 25일 열린 영화 ‘거룩한 계보’ 제작발표회에서 정준호가 결혼에 대한 의미심장한 얘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는 이날 최근 연예계의 결혼소식과 관련해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올해 안으로 목표를 잡고 결혼을 해볼까 좋은 사람들을 소개받고 있다”고 밝힌 것. 이어 정준호는 “주변사람들로부터 좋은 사람들을 소개받고 있지만 아직 못만났다”며 “결정을 못했지만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는 정도로만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70년 생인 정준호도 나이가 나이인 만큼 이제 결혼을 할 때가 됐다는 것이 일반적인 중론이다. 특히 최근 30대 후반의 연예인들의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준호의 결혼도 단연 관심거리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올해가 결혼하기에 좋은 쌍춘년이라는 점도 정준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요소다. 특히 정준호 본인이 ‘올해 안으로 결혼이 목표’라고 밝힘으로써 그 가능성은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연예계의 불고 있는 결혼 열풍에 정준호도 올해 안으로 동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준호는 정재영과 호흡을 맞춘 영화 ‘거룩한 계보’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10월부터 영화 ‘사랑방선수와 어머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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