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3집 '이따, 이따요'로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6.09.26 09: 18

2003년 데뷔해 ‘어머나’, ‘짠짜라’, ‘꽃’, ‘콩깍지’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트로로퀸으로 자리매김한 가수 장윤정이 올해 가을 새 앨범으로 팬들을 찾는다. 세 번째 정규앨범 ‘이따, 이따요’를 발표하는 장윤정은 “3집 앨범 작업을 통해 이제야 트로트의 참 맛을 알았다”며 “어떠한 음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밑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말한다.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말인 셈. 특히 박진형 작곡가가 만든 타이틀곡 ‘이따, 이따요’는 기존의 히트곡과는 차별화된 신나고 세련된 스윙 풍의 트로트곡으로 급하게 다가오는 남자와 마음으로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사랑을 원하는 여자의 순수한 마음을 재미있는 노랫말로 옮겼다. 장윤정은 ‘이따, 이따요’ 무대를 통해 자이브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댄스리듬을 살린 편하고 쉬운 멜로디의 ‘어부바’, 맘보와 차차차를 접목한 ‘알아요’, 라틴 고고리듬에 댄스 요소를 가미한 ‘고수레’, 예쁜 노랫말과 신나는 연주가 돋보이는‘천생연분’, 전통 트로트 리듬에 폴카리듬을 접목한 ‘가슴으로 울었네’ 등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세미 트로트곡이다. 장윤정은 이번 3집 앨범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작사에도 참여했다. 장윤정이 노랫말을 붙인 노래는 ‘재’와 소프트 록발라드곡 ‘너도 나처럼’이다. 이번 정규 3집 앨범은 9월 26일 발매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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