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아라시-코다 쿠미, 안방서 본다
OSEN 기자
발행 2006.09.26 14: 48

지난 9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던 ‘제 3회 아시아 송 페스티벌’을 안방에서 다시 본다. SBS는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이 주최하고 문화 관광부가 후원한 이 행사를 추석 특집으로 오는 10월 4일 새벽 0시 5분부터 방송한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음악교류 콘서트로 자리를 잡은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동방신기와 버즈, 일본에서는 아라시와 코다 쿠미가 참여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쑨난, 홍콩의 천후이린, 대만의 TANK, 베트남의 호 쿠인 흐엉, 싱카포르의 타냐추아, 태국의 카트리야 잉글리시, 필리핀의 키치나달 등 9개국 13팀이 참석해 3만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가수 배우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태국의 카트리야 잉글리시가 섹시한 의상으로 화려한 춤을 춰 눈길을 끌었고 2부에서는 일본 최고의 여가수 코다 쿠미가 남자 댄서와 함께 역동적인 춤을 추며 무대를 이끌었다. 1, 2부의 마지막 무대는 한일 최고의 인기 그룹이 장식했는데 1부는 아라시가, 2부는 동방신기가 맡았다. 한편 우리나라의 씨야는 이날 행사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100c@osen.co.kr 제 3회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코다 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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