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바네스 중국 콘서트, 현지 언론 집중 보도
OSEN 기자
발행 2006.09.26 17: 44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강타&바네스의 콘서트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집중보도했다. 9월 22, 23일 양일간 모두 만석을 이룬 강타&바네스의 공연 직후 중국 언론들이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룬 것이다. 특히 중국 일간지 북경청년보는 9월 23일자에서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역대 공연 사상 가장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 이번 공연에서 팬들은 끊임없이 그들의 이름을 외치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고 전했으며 종합일간지 신경보도 같은 날 “강타&바네스의 콘서트에는 한국과 대만 최고의 인기 스타답게 아시아 각국에서 많은 팬들이 모였다. 인민대회당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하나가 된 공연은 순조로운 진행과 화려한 무대 구성 등으로 더욱 빛났다”고 보도했다. 강타&바네스의 이번 콘서트에는 1회 6천 석 규모로 2회 공연에 만 이천 명 이상의 관객들이 몰려들었으며 ‘SCANDAL’, ‘127Day’ 등 1집 수록곡은 물론 개별 무대와 팝송 ‘Wild Flower’, 신승훈의 ‘I Believe’ 등의 특별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의 반응에 깜짝 놀란 중국 측 관계자가 공연을 잠시 중단시키고 “인민대회당은 신성한 곳이니 흥분을 자제해달라”는 안내 멘트까지 내보낸 후 공연이 재개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슈퍼주니어도 ‘Dancing Out’, ‘Miracle’, ‘U’ 등 총3곡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타는 10월 1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F1 한류 콘서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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