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이병규 영입설 부인', 日 언론
OSEN 기자
발행 2006.09.27 07: 58

주니치 드래건스가 이병규(32)의 영입설을 부정했다. 일본 는 27일 인터넷판을 통해 '최근 한국의 모 스포츠신문이 LG 트윈스 이병규의 주니치 영입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주니치 구단은 이같은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는 주니치 구단의 계열사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토 가즈마사 구단대표(단장)가 "사실무근이다. (이병규 영입) 그런 말은 들어본 일이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강하게 부정했다는 것이다. 주니치 스포츠는 이와 함께 이병규의 경력을 자세하게 게재했다. 지난 97년 LG에 입단, 10년 통산 3할대의 타율을 기록했고 지난 99년에는 타율 3할4푼9리 30홈런을 작성한 슬러거라고 소개했다. 지난 3월 WBC대회에서는 한국대표팀 1번타자로 나섰고 올 시즌 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해 거취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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