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류 시상식 ‘한류중국-2006풍상대전’에서 무려 22개의 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9월 24일 오후 6시에 열린 ‘한류중국-2006 풍상대전’은 중한경제발전협회와 중국경제신문사가 2007년 한ㆍ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시상식으로 8개 분야(영향력, 음악, 인상, 기업, 영상, 체육, 인물, 게임) 25개 부문을 대상으로 각각 베스트 10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수상자는 인터넷 및 모바일로 참여한 1500만 여명의 중국, 홍콩, 대만 네티즌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시상식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추종 기업 및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30인에 이수만 프로듀서 겸 이사와 보아가, 가장 인기 있는 10대 노래부문에 동방신기의 ‘Rising Sun’과 ‘HUG’, H.O.T.의 ‘빛’, ‘캔디’가 수상했다. 10대 광고 모델부분에서도 동방신기와 H.O.T.가 선정됐다. 그 밖에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10대 남녀 가수부문에서 강타와 BoA가, 가장 인기 있는 10대 그룹상 부문에 동방신기, H.O.T., 슈퍼주니어, 강타&바네스 등이 뽑혔으며 가장 이상적인 남성상 부분에 동방신기 멤버 다섯 명과 슈퍼주니어의 한경이 선정되는 등 총 22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한류중국-2006풍상대전’은 중국 포털 사이트 SINA, SOHU,TOM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