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무적의 낙하산 요원' O.S.T 참여
OSEN 기자
발행 2006.09.27 10: 36

가수 하동균이 에릭의 지원사격으로 나섰다. 솔로 1집 타이틀곡 '그녀를 사랑해줘요'로 활동하고 있는 하동균이 SBS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 O.S.T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하동균은 그동안 10여 개의 O.S.T 참여 제의를 받았지만 '무적의 낙하산 요원'으로 최종 결정해 드라마의 러브 테마로 사용될 발라드곡 'I wish'를 불렀다. 이 곡은 에릭의 애정 라인이 부각될 중반 이후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하동균은 “극중에서 주인공은 하루하루 힘겹지만 내일의 희망을 품고 달리는 청춘들의 자화상을 잘 표현한 것 같아 재미있게 보고 있다”며 “에릭이 맡은 최강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무적의 낙하산 요원' O.S.T는 MBC '신입사원'의 박석원 음악감독이 맡아 음악성과 대중성을 잘 조화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 감독은 “모이기만 하면 불협화음을 만드는 정치인이나 기성세대와는 달리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조화롭고 새로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젊은이들을 닮은 음악을 주축으로 했다”며 "하동균이 곡에 대한 애착과 함께 극중 최강의 감정을 잘 표현해낸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