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연기자 지망생들 함께 하고픈 감독 1위
OSEN 기자
발행 2006.09.27 11: 15

‘왕의 남자’ ‘라디오스타’의 이준익 감독이 연기자 지망생들이 가장 함께 작업하고 싶은 영화감독으로 뽑혔다. 신인연예인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캐스트넷’은 9월 7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영화감독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이준익 감독은 복수시리즈를 만들었던 박찬욱과 ‘괴물’로 한국영화 흥행기록을 다시 쓴 봉준호 감독을 제치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준익 감독은 올 초 영화 ‘왕의 남자’를 가지고 한국영화 흥행기록을 다시 썼다. 개봉 전 큰 기대작이 아니었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에 이어 천만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왕의 남자’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이준익 감독은 영화 ‘라디오스타’를 통해 한 해 최고 흥행기록을 세울 요량이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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