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온라인, 27일 부분 유료화 개시
OSEN 기자
발행 2006.09.27 15: 02

'RF온라인'이 부분 유료화를 시작한다. 온라인 게임업체 CCR은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 온라인'에서 유료 아이템 판매를 통한 부분 유료화를 금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CCR은 부분 유료화의 첫 걸음으로 2년 동안 월정액(1개월 1만 6500원)으로 서비스 해왔던 'RF 온라인'을 지난 20일 전면 무료로 전환했었다. 'RF 온라인' 관계자는 "정액 서버스때 보다 동시접속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초반 분위기는 일단 성공적"이라고 평가를 내렸다. CCR은 금일 부분 유료화 개시를 기념해 3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이벤트가 내달 27일까지 가장 많이 막타(마지막 타격)를 획득한 캐릭터를 선정해 '최고 막타 플레이어를 찾아라' 이벤트가 시작된다. 막타는 전쟁에서 하나의 캐릭터를 여럿이 공격하고 있을 때 마지막 타격을 가하는 행위로 막타를 치게 되면 아이템 업그레이드와 제작에 필요한 원석을 획득하게 된다. 이벤트에서 1위부터 25위까지 게이머들에게 24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 TV 수신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 번이라도 캐릭터를 생성한 게이머들에게 클래스 리파인 기회를 2회 제공하는 '클래스 리파인' 이벤트와 기존 회원들 중 3개월간 활동을 안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컴백홈 이벤트'를 펼친다. CCR 윤석호 대표는 "1년만에 동시 접속자 수가 상승세로 바뀌는 등 게임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오랜 시간 준비한 부분 유료화와 10월 중순부터 있을 각종 업데이트를 통해 제 2 도약에 가능성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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