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59) 한화 감독이 대전문화방송이 제정한 한빛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빛대상은 대전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을 매년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위원회는 김인식 감독이 한화 이글스 사령팁 부임 첫 해인 지난해 팀을 4강으로 이끌며 좋은 선수들을 육성했고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을 4강으로 진출시킨 업적을 기리기 위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감독은 광주 원정중인 관계로 27일 저녁 대전 문화방송 사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불참했고 송규수 단장이 대리 수상했다. 김 감독은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sunny@osen.co.kr
